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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스카나 그랑프리에서 가장 운이 없었던 드라이버 중 하나인 발테리 보타스... 참 정말 운이 없었다. Q3에서 마지막 핫랩을 달리고 있었고, 실제로 페이스는 루이스 해밀턴보다 좋았지만, 마지막에 에스테반 오콘이 사고를 내는 바람에 핫랩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 2위로 퀄리를 끝냈다. 레이스 스타트에서도 클러치 이슈로 팀메이트 루이스 해밀턴에게 바로 밀렸다. 그러다가 첫번째 세이프티카 등장에 바로 핏스탑을 가져가서 리드를 했지만 리스타트에서 첫 코너에서 바로 해밀턴에게 추월 당했다. 27랩에서 발테리 보타스는 무전으로 나는 루이스와 정 반대의 타이어로 달리고 싶다고 했지만, 팀 작전부에서는 보타스의 요청을 기각했다. 보타스와 해밀턴을 같은 하드 타이어로 갈아 끼우게 했는데 보타스는 이 결정에 있어서 따로..

2020년 F1 그랑프리중 9번째 라운드가 어제 끝났습니다. 팀들은 계속해서 트리플헤더(3주연속그랑프리)로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지만 상당히 무리가 갔던 모양입니다. 어제 그랑프리는 처음 경기를 열어보는 무젤로 서킷이었는데 몬자에서 있었던 레드 플렉 대환장 파티가 한번더 재현되서 상당히 예측이 불가능한 경기였습니다. 경기 결과는 아래로. 10위권 안에 있는 드라이버들의 평균 핏스탑 횟수가 5회입니다. 레이스동안 총 2번의 레드플렉과 3번의 스탠딩스타트를 했기 때문에 저정도의 핏스탑 횟수가 나왔습니다. 세이프티카도 두번 출몰한게 영향이 가장 컸구요 . 일단 무젤로 서킷은 상당히 타이어 마모도가 높은 서킷이었습니다. 고속 시케인과 고속 코너에서 특히 프론트의 타이어가 상당히 빠른 마모를 보여서 세이프티..

F1의 공식 세이프티 카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GTR 입니다. 원래의 세이프티 카는 실버 색상인데 이번 그랑프리는 페라리의 1000번째 그랑프리를 맞는 그랑프리기 때문에 FIA에서도 이벤트성으로 세이프티 카를 랩핑 한거 같습니다. AMG GTR 에 대한 간단한 스펙으로는 4.0L 트윈터보 엔진이 들어가며 560마력 정도의 스펙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의 토크 분포가 다양하기 때문에 충분한 튜닝만 해준다면 630마력 까지도 끌어 올릴수 있는 엔진 입니다. 한국에서는 직수입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대는 2억 9천~3억 1천 정도에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 그랑프리에 세이프티카가 등장한다면 과연 같은 색 페라리 보다 빠를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달전 부터 버질 아블로와 벤츠가 콜라보 한 G 바겐이 공개 될것이라는 뉴스가 계속 나왔습니다. 버질 아블로는 칸예 웨스트가 발탁한 디자이너 이다. 루이비통 메인 라인업을 담당할 정도로 실력이 있는 디자이너이며 지금은 오프 화이트의 수장이다. 아블로 하면 아무래도 특이한 디자인이 대부분인데, 오프 화이트의 느낌처럼 벤츠도 그런 느낌이 많이 든다. 저는 이 사진을 보기 전까지 버질 아블로가 터치한 G바겐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이 차는 상품이 아닌 예술 작품이 되었습니다. 프로젝트성 콜라보로써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장난감 같으면서도 레이스카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창문에 그물망이 쳐져 있고, 롤케이지, 버킷시트, 와이드 휀더 등등 이런 느낌..

여러 매체들이 제네시스 G70 신형 모델이라며 엄청난 떡밥들을 뿌렸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외관디자인이 바뀌었기 때문에 신형이라 생각했지만 이 모델은 페이스 리프트 모델임이 분명했기에 이렇게 포스트로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공개가 된 티저 이미지들은 제네시스 홈페이지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제네시스 패밀리 룩으로 완성을 시킨거 같습니다. G70,G80,G90 순서대로 헤드라이트는 좀더 직선적인 요소들이 들어갔고, 전면 그릴부분은 역 삼각형 또는 오각형의 느낌을 주는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외관은 신형처럼 보일지 몰라도 일단 외관에서도 군데 군데 기존 G70의 모습을 알수 있었습니다. 크롬 몰딩 마감제 부분에서 이 모델은 기존 모델의 라인과 거의 흡사함을 알수 있습니다. 좌 . 페이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