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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슈마허의 F2004, 무젤로에서 아들이 이벤트 주행F1 그랑프리 뉴스 2020. 9. 15. 11:07
지금의 페라리를 있게 한 장본인은 미하엘 슈마허 입니다.
페라리에서 5연속 월드 챔피언을 달성했고, F1 역사에 있어서도 정말 손에 꼽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최근엔 루이스 해밀턴이 슈마허의 기록을 하나 둘 씩 깨가고 있기 때문에 이젠 다음 세대에게 F1드라이버 하면 해밀턴이 자동으로 떠오르는 고유명사가 될꺼 같네요.
슈마허는 2000,2001,2002,2003,2004 년, 즉 5년 연속으로 페라리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땄습니다.
지난주말에 있었던 F1 9라운드 토스카나 그랑프리에서 그의 아들인 MICK SCHUMACHER(믹 슈마허가) 아버지의 마지막 챔피언쉽 카를 타고 이벤트성 주행을 했습니다.
믹 슈마허는 F1 아래 카테고리인 F2에서 달리고 있는데 조만간 F1 데뷔 기사가 나올꺼 같습니다.
페라리의 1000번째 그랑프리에서 믹 슈마허가 페라리를 탄 이유도 그만큼 페라리에서 미하엘 슈마허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한거 같네요.
약 230번의 우승 중에서 72번을 미하엘 슈마허 혼자 달성했으니, 그만큼 업적을 세워준것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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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1000번째 레이스는 의외로 기념 레이스 치고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올해 페라리 레이스카 성능으로는 더블 포인트 피니쉬도 힘들었을텐데 기여코 그것을 해냈습니다.
페라리는 F1팀들 중에서 가장 역사적으로 가치도 높고 팬들도 많은 팀입니다.
5년전에 포브스에서 조사한 스포츠팀 가치 중에서 가장 높은 가치로 평가 받기도 했죠.
F1이 잘되려면 필연적으로 페라리의 우승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베텔은 얼마전 인터뷰에서 "아마 메르세데스에 있는 직원들도 페라리 팬일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페라리 팬이다." 라는 말을 했는데 저는 이 말에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그저 지나가는 빨간차를 보면 그 차가 정확하게 무슨 차인지는 몰라도 빨간색 스포츠카는 = 페라리 라는 공식이 많은 사람들 머리속에 존재하니깐요.
F1이 잘되려면 페라리의 우승밖에 업다는것...
하지만 올해의 페라리는
망했어요....V10 시절의 배기음은 정말 언제 들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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