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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F1 그랑프리중 9번째 라운드가 어제 끝났습니다. 팀들은 계속해서 트리플헤더(3주연속그랑프리)로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지만 상당히 무리가 갔던 모양입니다. 어제 그랑프리는 처음 경기를 열어보는 무젤로 서킷이었는데 몬자에서 있었던 레드 플렉 대환장 파티가 한번더 재현되서 상당히 예측이 불가능한 경기였습니다. 경기 결과는 아래로. 10위권 안에 있는 드라이버들의 평균 핏스탑 횟수가 5회입니다. 레이스동안 총 2번의 레드플렉과 3번의 스탠딩스타트를 했기 때문에 저정도의 핏스탑 횟수가 나왔습니다. 세이프티카도 두번 출몰한게 영향이 가장 컸구요 . 일단 무젤로 서킷은 상당히 타이어 마모도가 높은 서킷이었습니다. 고속 시케인과 고속 코너에서 특히 프론트의 타이어가 상당히 빠른 마모를 보여서 세이프티..

2번의 레드플렉과 3번의 스타트 끝에 패시스트랩과 우승을 동시에 P1 해밀턴 P2 보타스 P3 알본 페라리 더블 포인트 피니쉬 P8&P10 키미 라이코넨 첫 시즌 포인트 P9 선 포스팅 후 수정 #F1 #포뮬러원 #루이스해밀턴 #벤츠 #레이싱 #메르세데스벤츠 #amg #레드불 #페라리 #우승

얼마전 애플워치 페이스를 바꿀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과연 진짜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는 페이스에서 갤러리로 뭐 시계 모양을 바꿀수 있었는데 효과는 그닥 미미 했다. 하지만 Clockology 어플을 사용하고 나서는 확실히 만족도는 높았다. 일단 결과부터 나는 여러가지 워치페이스 중에서 F1 드라이버중 한명인 키미 라이코넨의 리차드 밀 시계 페이스를 적용했다. 상당히 디테일해서 놀랐다. 뚜르비옹의 움직임과 바늘의 움직임, 그리고 기어와 카본 질감에 대한 표현이 상당히 우수했다. 구글에 궁금해서 실제 모델인 리차드 밀 RM50-04 의 가격은 1,063,000USD 였다. 오늘 환율로 변환하면 12억 6천 만원정도 된다. 애플워치만 있다면 12억짜리 시계를 간접 체험할수 있어서 은근 가성비..

맥라렌 620R은 몇달전에 공개가 된 차량이지만 MSO에서 620R에 적용 가능한 옵션을 공개 했다. 일단 620R에 대한 간단한 정보로는 이렇다. 맥라렌에서는 540C 라는 차량을 만들었고, 이게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되었다. 540C 는 570S 를 거쳐 600LT 까지 갔다. 540은 마력수를 뜻하는데 동일한 3.8L 터보 엔진으로 600 마력까지 끌어 올렸다 맥라렌은 엔진을 만드는 자동차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맥라렌에 들어가는 엔진은 대부분 M838T 엔진이다. M838T 를 해석 해보자면 Mclaren 8clynder 3.8L Turbo 이정도가 될꺼 같다. 최근에 나온 720S, 세나 , 765LT 는 M838T의 개량형인 M840T 엔진을 사용한다. 이 엔진은 참고로 닛산에서 개발해서 맥라렌이..

F1의 공식 세이프티 카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GTR 입니다. 원래의 세이프티 카는 실버 색상인데 이번 그랑프리는 페라리의 1000번째 그랑프리를 맞는 그랑프리기 때문에 FIA에서도 이벤트성으로 세이프티 카를 랩핑 한거 같습니다. AMG GTR 에 대한 간단한 스펙으로는 4.0L 트윈터보 엔진이 들어가며 560마력 정도의 스펙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의 토크 분포가 다양하기 때문에 충분한 튜닝만 해준다면 630마력 까지도 끌어 올릴수 있는 엔진 입니다. 한국에서는 직수입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대는 2억 9천~3억 1천 정도에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 그랑프리에 세이프티카가 등장한다면 과연 같은 색 페라리 보다 빠를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이번 그랑프리는 여러가지 빅 뉴스들이 나왔습니다. 1. 페라리의 1000번째 그랑프리 2. 무젤로 서킷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 3. 베텔의 애스턴마틴행 이번 그랑프리는 메인 스폰서는 피렐리이며 그랑프리 이름에 페라리 1000번째 그랑프리 라고도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타이어 컴파운드는 단단한 조합으로 선정이 되었네요. 아무래도 고속 서킷이고 코너들이 대부분 고속 코너가 많이 몰려 있기 때문에 단단한 조합이 선정 된거 같습니다. 대부분 드라이버들은 무젤로에서 경기 경험이 없지만 시뮬레이터 상으로는 서킷을 숙지 했을꺼라 생각합니다. 엔지니어들도 무젤로는 실버스톤과 같이 파워와 다운포스 세팅이 들어가야 하는 서킷이라서 세팅값을 찾는데 좀 애를 먹었다고도 합니다. 파워 & 다운포스 조합이라 무난히 메르세데스의 우..

페레즈가 레이싱 포인트에서 계약이 끝나서 팀을 떠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물론 이 계약은 조기에 종료가 된 계약입니다. 자연스럽게 관심은 페레즈가 아니라 베텔의 거취로 쏠렸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베텔이 다시 레드불로 갈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레드불보다는 애스턴 마틴이 베텔의 구미에 당겼나 봅니다. 애스턴 마틴은 불과 5~6년전까지만 해도 돈이 없어서 경영난에 시달리는 회사였습니다. 랜스 스트롤의 아버지인 로랜스 스트롤이 애스턴 마틴의 지분을 매입을 하면서 회사는 잉여 자금이 생긴거 같습니다. 레이싱 포인트 팀을 전체적으로 인수하는 계약이기 때문에 이제 애스턴 마틴은 스폰서로 F1에 참가하는것이 아닌 맥라렌 처럼 커스터머 팀으로 참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애스턴 마틴의 자금 사정에 대한 미래는 아직까지 불..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달전 부터 버질 아블로와 벤츠가 콜라보 한 G 바겐이 공개 될것이라는 뉴스가 계속 나왔습니다. 버질 아블로는 칸예 웨스트가 발탁한 디자이너 이다. 루이비통 메인 라인업을 담당할 정도로 실력이 있는 디자이너이며 지금은 오프 화이트의 수장이다. 아블로 하면 아무래도 특이한 디자인이 대부분인데, 오프 화이트의 느낌처럼 벤츠도 그런 느낌이 많이 든다. 저는 이 사진을 보기 전까지 버질 아블로가 터치한 G바겐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이 차는 상품이 아닌 예술 작품이 되었습니다. 프로젝트성 콜라보로써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장난감 같으면서도 레이스카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창문에 그물망이 쳐져 있고, 롤케이지, 버킷시트, 와이드 휀더 등등 이런 느낌..